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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촉구’이어 ‘탄핵 반대’ 집회도… 보수 단체들, 시국선언대회 개최

“2020년 대선 트럼프가 부정선거로 낙선한 것처럼 윤 대통령도 사기 선거 카르텔로 피해를 입었다” “미국 민주당이 싫은 만큼 한국 민주당이 싫다. 다 같은 세력이다”   21일 오후 노크로스 시 소재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소추를 반대하는 긴급 시국 선언 대회가 열렸다. 화요기도회, 원로목사회, 예비역기독군인회, 나눔장로교회, 크리스챤타임스, 은목교회, 아가페선교교회 등 일부 교계와 월남참전용사회, 교민청자유마을, 미동남부 국가안보협의회, 이승만기념사업회, 한미연합회(AKUS) 애틀랜타 지부, 북미주자유민주주의수호연합, 자유총연맹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윤석열 탄핵반대 부정선거 수사하라’, ‘민주당을 해산하라’라고 쓰인 피켓을 총 400장 제작했다.   집회 진행을 맡은 임석현 나눔장로교회 목사는 “야당의 반민주적, 반국가적 농단이 비상계엄을 가져왔다”며 “국민을 통해 하나님이 세워주신 윤석열 대통령만이 여전히 대한민국의 통치자임을 선언한다”는 내용의 시국선언문을 낭독했다. 또 계엄을 내란죄로 다루는 수사와 재판을 즉각 중단하고, 부정선거 의혹을 먼저 수사할 것을 요구했다.   야당이 안보적으로 국익에 해를 끼치고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한미동맹을 약화시키고, 불법 대북송금과 기밀 유출 등 이적 혐의 행위를 방관했다”는 비판이다. “중국인의 투표권을 박탈해 정치참여를 금지하고, 촛불집회와 선거 관련 업무를 도운 중국인을 색출해 처벌하라”는 요구사항도 제시됐다.   찬조연설은 대부분 한인회 임원이 맡았다. 주중광 한인회명예회장을 비롯해 신현식 한인회 상임고문단회장, 신영교 한인회 고문단장, 권명오 한인회상임고문, 최창건 전 플로리다 한인회장 등이다. 임 목사는 “오늘 제작한 피켓을 텍사스주 휴스턴, 플로리다주 한인사회에 전달해 타주에서 릴레이 집회를 이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4일에는 둘루스 쇼티하웰 공원에서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결정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당시 한인 50여명이 집회에 참석해 “내란수괴 윤석열을 체포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애틀랜타 한인회관 윤석열 탄핵반대 애틀랜타 지부 소재 애틀랜타

2024-12-23

미쉘 강 KAPAC 애틀랜타 지부 대표 GSU 강연회

미쉘 강 아시안증오방지위원회 사무총장이 23일 조지아주립대(GSU)의 여성·젠더학 연례 강연회에 강사로 나선다.     강 대표는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 애틀랜타 지부의 대표직도 맡고 있으며, 지난 2021년 조지아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AAPI(아시아·태평양계) 아웃리치 & 인게이지먼트(AAPI OUTREACH & ENGAGEMENT)' 단체를 설립해 아시아계 미국인의 목소리가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계하고 있다.     그는 귀넷 카운티 경제개발부와 함께 아시안 자영업자 간담회를 열어 귀넷 정부가 아시아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도 했다.     이번 강연회를 주최하는 곳은 GSU의 '여성의 젠더, 성 정체성 연구소(WGSS)'로, 매년 '앤 하퍼 연례 강연회'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강사를 초빙해 행사를 개최한다. 앤 하퍼는 애틀랜타의 시민 운동가로 1990년대 여학생들이 학교 운동 프로그램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여성 인권 향상에 앞장선 인물이다.   미쉘 강 대표는 '조지아 풀뿌리와 정치 운동에서 커지는 여성 파워'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강 대표는 2022년 중간선거 당시 라파엘 워녹 상원의원 선거 캠프에서 일한 경험과 커뮤니티 활동가로서의 경험을 살려 강연할 계획이라고 전해왔다.     강 대표는 "드물게 아시아계 강사로 초대되었기 때문에 아시안 커뮤니티의 성장과 정치 참여, 봉사 활동 등에 대한 내용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전했다.     강연은 GSU 캠퍼스 '크리에이티브 미디어 인더스트리 연구소(CMII)' 3층 스크리닝룸에서 이날 오후 5시부터 시작하며,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도 있다.     온라인=bit.ly/3K0dkSn 윤지아 기자애틀랜타 강연회 애틀랜타 지부 이번 강연회 아시아계 강사

2023-03-22

월드옥타 무역스쿨 동남부 연합으로 열린다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애틀랜타 지부가 주최하는 동남부 연합 무역스쿨이 오는 9월 16일~18일 둘루스 힐튼 슈가로프 앰버시 호텔에서 개최된다.   올해 애틀랜타에서 11번째로 열리는 이번 무역스쿨은 동남부 5개(애틀랜타, 워싱턴 DC, 템파, 마이애미, 산후안) 지회 통합으로 열린다.   참가자들은 이날 전문가들과 강사들로부터 비즈니스, 무역, 경영, 리더쉽 등 경쟁 사회에서 승리할 수 있는 전략을 배우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국 경제현황과 월드옥타 아이덴티티 △무역실무, 마케팅기법, 해외 한인CEO 및 차세대 성공 사례 발표 △글로벌 차세대 네트워크 구축 및 필요성, 활용방안 △국제비즈니스 현황과 전망, 세계경제 동향 및 경쟁력 강화기법 등으로 구성돼 있다.   월드옥타 애틀랜타 지부는 "참가자들이 본인의 생각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고 방식으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참가자들로 하여금 자신이 속해있는 지역사회와 세계시장에서 자신의 위치를 어떻게 포지셔닝할 수 있을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정립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가기준은 만 21세 이상 39세이하로 창업이나 한국 상품 수출에 관심있는 영주권자, 시민권자 또는 취업에 결격 사유가 없는자이다.   참가비는 오는 9월1일까지 등록하면 150달러이며, 이후로는 180달러이다. 신청마감은 9월 15일까지이다.   ▶참가 신청= www.atlantaokta.com ▶문의[email protected], 404-496-88899(대표 김형기) 박재우 기자무역스쿨 동남부 동남부 연합 이번 무역스쿨 애틀랜타 지부

2022-08-18

KAPAC 애틀랜타 지부 설립

  비영리단체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이 애틀랜타 지부를 설립하고 미쉘 강 씨를 KAPAC 애틀랜타 지부 대표로 선임됐다.     KAPAC 애틀랜타지부는 지난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시안아메리칸액션펀드의 미쉘 강 한인 유권자 디렉터가 KAPAC 애틀랜타 지부 대표로 공식 임명됐다"면서 "애틀랜타지부는 앞으로 정의, 공정, 평화, 통일, 민주, 참여의 보편 가치를 바탕으로 조국의 민주주의, 한반도의 평와와 번영, 미주 한인의 정치력 향상을 위해 일할 것"이라고 밝혔다.   캘리포니아주 부에나팍에 본부를 둔 KAPAC는 뉴욕, 보스턴, 워싱턴DC,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샌디에이고, 오렌지 카운티, LA, 휴스턴, 댈러스, 시카고 등에 지부를 두고 있다.     최강철 KAPAC 상임대표는 "미쉘 강 대표는 캐롤린 보르도 조지아주 연방 하원의원이 조지아 의원 중 최초로 한반도평화법안에 서명하도록 일했고, 존 오소프, 라파엘 워녹 조지아주 연방 상원의원이 한인을 비롯한 아시아계 커뮤니티와 유대관계를 이어오도록 힘쓰고 있다"면서 "앞으로 미쉘 강 대표의 리더십에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미쉘 강 대표는 "지난 10년간 한인 인구가 지속 유입되면서 많이 늘었고, 앞으로 지역 한인사회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인의 정치적 파워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면서 "유권자 연대, 한인 정치력 향상, 차세대 정치인 육성을 위해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AC 애틀랜타지부는 현재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한반도 평화, 유권자 연대, 한인 정치력 향상을 위해 일하고 싶은 한인은 참여할 수 있다.   ▶문의= 678-951-3167, 이메일= [email protected]     배은나 기자애틀랜타 지부 애틀랜타 지부 한인 유권자 비영리단체 미주민주참여포럼

202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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